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올해 겨울부터 A350 도입" 아시아나 문유상 뉴욕 지점장

최신 항공기로 고객 만족 기대

"올해 뉴욕-인천 노선에 첫 선보이는 A350 차세대 기종으로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에 부임한 문유상(사진) 신임 지점장의 포부다. 30일 본사를 방문한 문 지점장은 "오는 10월 28일 겨울 시즌부터 차세대 기종 A350을 투입한다"며 "업그레이드된 여객기와 최고의 서비스, 철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뉴욕 노선의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A350은 전세계 항공사들이 운용하는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이다. 동급 중대형 항공기와 비교해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기내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기내 와이파이와 로밍서비스 등도 가능하다.

문 지점장은 "A350은 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플러스 36석, 이코노미 247석 등 총 311석의 좌석이 장착됐다"며 "국적기 중 최초로 도입된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은 비즈니스 좌석보다 저렴한 가격과 이코노미 좌석보다 4인치 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승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이코노미 좌석보다 100~150달러 정도 높은 수준이다.



문 지점장은 "오는 5월 시카노 노선의 매일 운항이 시작되면 미주 6개 노선 모두 연중 매일 운항이 시작된다"며 "이를 계기로 뉴욕과 인천을 잇는 노선은 매일 2회 운항의 증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 고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 지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1996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LA 미주지역본부 마케팅 부장, 시카고여객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김지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