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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네일인의 단결 위해 최선"

뉴저지네일협회 정기총회
17대 손종만 신임 회장 선출

뉴저지주 한인 네일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뉴저지네일협회 제17대 회기를 이끌고 나갈 수장이 선출됐다. 지난 회기 제16대 나수용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회원들의 권익과 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던 손종만(사진) 이사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손종만 이사장은 지난 2일 뉴저지주 리지필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정기총회 제17대 회장 선출 투표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만장일치 찬성을 받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손 신임 회장은 "연말연시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가 없어 협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중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았다"며 "고민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고 지지를 받아 회장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 즈음해 "네일협회가 그동안 많은 어려움으로 활동이 지지부진했었지만 나수용 전 회장님 이하 이사 임원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2019년 올해 협회 목표를 회원 증대에 두고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넓혀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지금 협회에는 145명의 회원이 카톡방을 중심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며 "뉴저지에 1400여 개의 한인 네일숍이 있는데 80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되면 네일협회는 주 미용국과 노동국 등에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그들로부터 좋은 답을 얻을 수 있기에 회원을 늘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손 신임 회장은 세미나 교육을 활성화해서 ▶신기술 ▶새로 발효되는 법안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가격 인상 ▶비지니스 세미나 등 여러 가지 네일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세미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정부 검열 등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연락망을 조직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와 함께 손 신임 회장은 올해 추진 사업으로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 등록 ▶공동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뉴욕과 커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인근 주 네일협회와의 단합 등도 강조했다.

그러나 손 신임 회장은 이러한 사업들 모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없으면 안 되기에 모두들 함께 힘을 모아 협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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