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네일인의 단결 위해 최선"
뉴저지네일협회 정기총회
17대 손종만 신임 회장 선출
손 신임 회장은 "연말연시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가 없어 협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중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았다"며 "고민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고 지지를 받아 회장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 즈음해 "네일협회가 그동안 많은 어려움으로 활동이 지지부진했었지만 나수용 전 회장님 이하 이사 임원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2019년 올해 협회 목표를 회원 증대에 두고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넓혀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지금 협회에는 145명의 회원이 카톡방을 중심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며 "뉴저지에 1400여 개의 한인 네일숍이 있는데 80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되면 네일협회는 주 미용국과 노동국 등에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그들로부터 좋은 답을 얻을 수 있기에 회원을 늘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손 신임 회장은 세미나 교육을 활성화해서 ▶신기술 ▶새로 발효되는 법안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가격 인상 ▶비지니스 세미나 등 여러 가지 네일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세미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정부 검열 등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연락망을 조직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와 함께 손 신임 회장은 올해 추진 사업으로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 등록 ▶공동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뉴욕과 커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인근 주 네일협회와의 단합 등도 강조했다.
그러나 손 신임 회장은 이러한 사업들 모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없으면 안 되기에 모두들 함께 힘을 모아 협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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