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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업, IT 기술 받아들여야 산다"

ERP 업체 ERPXMIS 세미나
"4차 혁명시대, 생존 위해 변화"

"한인 기업들이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와 웹을 기반을 하는 새로운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IT 기술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기업과 업소들의 경영과 재무, 재고와 고객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는 기업관리시스템(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컨설팅과 전문개발업체인 ERPXMIS(www.erpxmis.com)가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7일 뉴저지주 팰팍 파인플라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박위 이사는 "불과 수십 년 만에 미국의 전통적인 대기업을 밀어내고 상위권에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정보 기업들이 올라섰다"며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인터넷과 웹에 고객과 돈이 몰리는 시대가 됐기에 한인들도 이에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또 "LA의 대규모 의류 마켓인 자바시장이 인터넷 상거래 활성화 이후 몰락했듯이 많은 한인 소기업들도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며 "셀폰과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자신들이 IT에 능하다는 착각을 하지 말고 기업 경영과 영업 형태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계는 IT에 많이 진출해 중견회사 관리직 등이 많아 미국 내 소수계 중 가장 부유한 층에 올라 있다"며 그러나 한인들은 소기업 비중이 높은데다 사양산업이 많아 수익 기준 소수계 순위에서 밑에서 3위 정도의 바닥 수준으로 경영자의 인식 변화와 ERP 시스템 도입 등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PXMIS는 30년 간의 경험을 지닌 ERP 통폐합 관리시스템 전문 업체로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bkconsulting116@gmail.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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