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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실업수당 신청 크게 늘어

박종원 기자
박종원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3/20 경제 1면 기사입력 2020/03/19 18:03

노동국 웹사이트에 접속 폭주
전화 문의 쇄도, 평소의 10배

뉴욕주 노동국에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주 노동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최근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휴업에 들어가는 업소들이 증가, 실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 노동국에는 실업수당을 신청하기 위한 정보 검색과 문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노동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업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지난 17일에는 반나절 동안에만 실업수당 신청 웹사이트에 1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주 전의 같은 시간보다 2.5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실업수당을 신청하기 위한 전화 문의는 같은 시간 동안 2만1000건을 기록해 평소보다 무려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뉴욕주의회에서 실업수당 신청이 폭증할 것에 대비해 10억 달러의 실업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관계자들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수개월 지속된다고 가정하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주와 함께 인근의 펜실베이니아주 역시 최근 실업수당 신청이 늘어나면서 1일 7만 건으로 평소의 6배, 오하이오주는 이번 주 초 이틀 동안 4만8000건으로 1주 전의 같은 기간(2일간)의 1825명보다 20배를 훌쩍 넘을 정도로 많아졌다.

한편 뉴욕주를 비롯한 35개주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실업자들에 대한 실업수당 지급이 폭증, 총 400억 달러의 채권 부담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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