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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미용실·네일숍 영업 중단

‘개인접촉’ 업소 폐쇄 행정명령
버겐카운티 행정명령은 취소

19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왼쪽)가 뉴저지주 트렌턴 주정부 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주지사실]

19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왼쪽)가 뉴저지주 트렌턴 주정부 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주지사실]

뉴저지주가 헤어살롱·이발소·네일숍·스파 등 개인적인 접촉이 불가피한 ‘퍼스널 케어(personal-care)' 비즈니스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19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8시부터 주 내 모든 헤어살롱·이발소·네일숍·스파 등 퍼스널 케어 비즈니스의 영업을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잠정적으로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물리적으로 따를 수 없는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주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저지주는 현재 ▶모든 학교 휴교 및 온라인수업 전환 ▶쇼핑몰·식당·영화관·체육관·카지노·놀이동산 등 50명 이상 모일 수 있는 곳 폐쇄조치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 권고 등의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버겐카운티 영업중단 행정명령 취소=대부분의 비즈니스와 사무실을 닫도록 한 제임스 테데스코(민주) 버겐카운티장의 행정명령은 19일 결국 취소됐다.

지난 16일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카운티 내 모든 쇼핑몰 및 ‘필수적’이지 않은 비즈니스와 사무실 등의 운영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다.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이날 행정명령을 수정한 후 머피 주지사에게 제출하며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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