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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전면 무상급식…오늘부터 곧바로 시행

뉴욕시 공립학교가 전면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시 교육국은 6일 2017~2018학년이 시작되는 7일부터 모든 공립학교와 차터스쿨에서 무상급식 프로그램인 ‘프리 스쿨 런치 포 올(Free School Lunch for All)’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공립학교 재학생 가운데 75%가 무상급식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가운데 이번 학년도부터 그 수혜 대상이 20만 명 늘어난 10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학생의 거주지나 학교 및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공립교(차터스쿨 포함)에 등록된 학생은 누구나 무상으로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뉴욕시는 연방농무부의 급식 예산 상환 프로그램을 통해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번에 최대 규모의 상환 자격을 인정받아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수 있게 된 것.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배고픈 상태에서 학과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학생은 없을 것이다. 이번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교 생활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카르멘 파리냐 교육감도 “이번 무상 급식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가정에 자녀들의 점심값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고 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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