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고 대학 진학률 사상 최고…지난해 졸업생 중 57%
2026년까지 65% 목표
교육국이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공립고교를 졸업한 학생 중 57%가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진학을 비롯해 직업 프로그램 등 대학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 상승은 그들 자신뿐 아니라 뉴욕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국이 지향하는 '형평성과 우수성(Equity and excellence)'이라는 교육 목표에 따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카르멘 파리냐 교육감도 "형평성과 우수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들의 대학 및 직업 진로에 조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학생들에게 어른으로서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시장과 파리냐 교육감은 2026년까지 뉴욕시 공립고교 정시 졸업률 80% 이상,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 6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보라 기자 lee.bora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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