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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10만 명, 교사 7만5000명…뉴욕시 교육 어떻게 이끌어갈까

카란자 교육감 4월 2일 취임

리처드 카란자(51·사진) 신임 뉴욕시 교육감의 취임일이 4월 2일로 확정됨에 따라 미 최대의 공교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란자는 최근까지 18개월 동안 텍사스주 휴스턴 교육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허리케인 '하비'가 휴스턴을 강타했을 때 학교 재건 사업을 잘 수행해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휴스턴의 학생 수가 21만5000여 명인 반면 뉴욕시는 학생이 110만 명에 달하고 교사는 7만5000명, 학교는 1800개다.

카란자는 "뉴욕시의 유능한 교직원.교사들과 함께 110만 명의 뉴욕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최근 졸업률과 학업성취도 상승 등의 성과를 이룬 뉴욕시 공교육 시스템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카란자가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4월 첫 주는 부활절 방학이라 특별한 대외 활동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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