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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공립교 ‘무장요원 배치 중단’ 논란 커져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5/0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4/30 22:28

코디네이터 관련 “있다"“없다”
시장과 교육위원 등 입장 차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학교에 무장 보안요원 배치가 중단된 상황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은 제임스 로툰도 시장 등에 "학교 보안요원을 조속히 복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타운의회에서 교육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정 의원은 “여러 관련자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달 27일 학교로 출근한 보안요원들에게 ‘돌아가라’고 지시한 이는 헨리 루 시의원으로 알려졌다”며 “같은 날 로툰도 시장은 교육감에게 서한을 보내 ‘교육위원회가 협약 체결을 보류했기 때문에 보안요원 배치가 중단될 수 밖에 없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교육위는 루 의원의 보안요원 코디네이터 임명과 관련 이해충돌과 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지 요원 배치 계획을 반대하지 않았다”며 “배치 중단을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교육위는 요원 배치를 면밀히 검토할 의무가 있고 이를 위해 승인을 보류한 것뿐인데 갑자기 배치 자체가 중단된 것은 큰 문제”라며 ”루 의원은 업무 중단을 지시하기 전에 동료 시의원이나 교육감, 교육위원들과 상의한 적이 없어 이는 명백한 월권 행위“라고 주장했다.

팰팍의 공립교 3곳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보안요원이 배치됐다. 이들은 팰팍 경찰이 채용해 학교에 파견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타운정부와 학군 교육위원회간 업무 협약 체결이 필요했다.

업무 협약에는 요원들을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직책을 명시하는 내용은 없다. 그러나 교육감과 교육위 변호사는 교육위원들에게 "무장요원 배치에 코디네이터 임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디네이터 직책 신설이 꼭 필요한 것인지에 의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현직 시의원을 유급 코디네이터로 채용하면 이해충돌·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단일 후보로 추천된 배경도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제프리 우 교육위원장은 ”주 교육국은 현직 시의원의 유급 직원 임명은 금지해야 한다고 자문했다“고 말했다. 반면 루 의원의 코디네이터 임명에 찬성한 폴 김 교육위원은 ”임명에 절차상 문제는 없다. 교육감 등도 찬성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또 로툰도 시장은 "요원 배치 중단과 코디네이터 임명 문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위는 2일 오후 6시 특별회의를 열어 무장 보안요원 배치 안건을 다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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