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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조사 기관인 '엠파이어센터(Empire Center)'가 센서스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뉴욕주는 초.중학생 1인당 2만2366달러를 지출에 전국 1위였다. 워싱턴DC가 1만9159달러로 2위, 커네티컷주가 1만8958달러로 3위였다.
또 뉴저지주는 1만8402달러로 4위, 버몬트.앨라스카·와이오밍·매사추세츠·로드아일랜드·펜실베이니아가 5~10위였다.
뉴욕주는 전국 평균(1만1762달러)보다 90%나 지출이 많았다.
지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비율은 캘리포니아주가 1위였다. 학생 1인당 1만1495달러를 지출한 캘리포니아주는 전년(1만467달러)에 비해 9.8% 비용이 증가했다. 워싱턴주가 7.4%로 2위, 하와이와 유타, 뉴욕이 각각 3~5위였다.
지출 내역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뉴욕주는 교사 임금.혜택 등 교습(Instruction) 비용으로 1만5746달러를 지출했으며, 학교 행정과 보조교사 채용 등을 위한 지원 서비스(Support Services) 비용은 6130달러였다. 뉴저지주는 교습 비용 1만716달러로 뉴욕보다 적지만 지원 서비스는 6999달러로 더 많았다. 워싱턴DC의 교습 비용도 1만758달러로 뉴욕보다 5000여 달러 적었지만 지원 서비스 비용은 7637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평균 교습 비용은 7160달러였다.
뉴욕주 초·중학교의 전체 지출은 총 610억 달러로 전국 2위다. 1위는 캘리포니아(730억 달러)로 뉴욕(260만 명)보다 학생 수(620만 명)가 거의 3배 가량 많기 때문이다.
한편 스콧 스트링어 뉴욕시 감사원장이 22일 발표한 '뉴욕시 교육국 예산 사용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국은 신규 또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1억4900만 달러를 지출했지만 진척 상황이나 효과에 대한 보고는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진행하는 '에퀴티 앤 엑셀런스(Equity and Excellence)' 프로젝트에 2018 회계연도에 1억49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다음 연도에는 2억2100만 달러로 증액되지만, 각 프로그램 별 보고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AP 수업 참가 학생 수, 리뉴얼스쿨(Renewal School.성적이 저조해 폐교 대상에 오른 학교) 지출 규모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교육 예산의 효과적 사용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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