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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단체전 8연속 금메달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08/0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08/07 18:11

남녀 동반 우승…유도서 은메달 2개
축구, 독일과 접전 끝에 3대3 무승부

7일 올림픽 8연패의 대업을 달성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시상식 후 취재진에게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장혜진.최미선.기보배 선수.[AP]

7일 올림픽 8연패의 대업을 달성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시상식 후 취재진에게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장혜진.최미선.기보배 선수.[AP]

세계 최강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관계기사 한국판.일간스포츠>

기보배(28).장혜진(29).최미선(20)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5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양궁은 전날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앞으로 남은 남녀 개인전을 포함해 4개 전 종목 석권까지도 노리게 됐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연속 7차례 정상에 올랐던 여자양궁은 이날 일본과 대만을 8강전과 준결승에서 각각 5대1로 꺾고 결승에 오른 후 복병 러시아를 맞아서도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낙승했다.

남녀 양궁 대표팀은 8일부터 개인전에 돌입해 오는 11일(여자)과 12일(남자) 다시 한 번 금빛 낭보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사우바도르 폰치노바아레나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는 한국이 독일과 3대 3으로 비겼다. 독일을 이겨 2승으로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는 목표로 경기에 나선 한국은 황희찬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트리고 후반 들어 와일드카드 손흥민과 석현준이 동점골과 재역전골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2분 만에 독일에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승1무(승점 4점)로 이날 피지를 5대1로 제압한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로 나섰다. 독일은 2무(승점 2점).

한국은 10일 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한다.

독일이 피지에게 대승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멕시코를 이기면 조 1위, 멕시코와 비기면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데 멕시코에게는 골득실이 앞서 있어 최소 조 2위로 8강행이 확정된다. 다만 멕시코에게 패배할 경우에는 조별 예선 탈락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경기 이틀째인 7일 한국은 남자유도와 여자역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했다. 남자유도 66kg급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바울(22)이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눈 앞에 뒀으나 복병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에게 경기 시작 1분24초 만에 기습적인 공격을 허용해 한판패했다. 여자역도 53kg급에서는 은퇴했다 다시 복귀한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윤진희(30)가 인상.용상 합계 199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유도 48kg급 정보경의 은메달을 합쳐 7일 오후 10시 현재 금 2, 은 2, 동 1로 호주.이탈리아.중국에 이어 4위(금메달 순)를 달리고 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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