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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LPGA 시즌 3승

장하나가 9일(현지시간) LPGA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2위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3월 HSBC 챔피언십에서 '가방 사건'으로 전인지를 다치게 해 우승 후 편치 않았던 마음도 훌훌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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