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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안오픈' 골프 대회 열린다

크리스탈스프링스 리조트 주최
26일 개최…108명 선착순 모집

지난해 첫 '코리안오픈' 대회를 열어 한인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뉴저지주 고급 골프 리조트 '크리스탈스프링스 리조트(Crystal Springs Resort)'가 올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리조트 측은 오는 26일 지난해 대회 장소였던 밸리오웬 골프장에서 '2016 코리안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모집 인원이 108명으로 참가비는 115달러.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등이 제공된다.

대회는 당일 낮 12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장타상과 근접상, 홀인원 등 다양한 상이 걸려 있다. 또 후원사인 골프용품 업체 볼빅이 제공하는 퍼팅상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골프공이 제공된다.

대회 남녀 우승자에게는 2017년도 프리미어 멤버십이 수여된다. 멤버십에는 호텔 숙박과 골프장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대회가 열리는 밸리오웬은 크리스탈스프링스 리조트가 운영하는 6개 골프장 중 하나로 나무가 없는 링크스 스타일이다. 1998년 개장한 뒤 뉴저지주에서 고급 퍼블릭 골프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https://2016koreanopen.golfgenius.com/register)에 접속해 초록색으로 표시된 접수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844-414-9894.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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