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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말씀을"…세계의 중심지 뉴욕을 선교 중심지로

'어번프레이어스스테이션' 창립 10주년

도심 속 삶의 현장에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적 선교운동단체 '어번프레이어스테이션(Urban Prayer Station.UPS)'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 8월 시작된 UPS는 매주 월요일 저녁 맨해튼에서 모여 기도를 드리며 선교적 기도훈련을 통해 이른바 '무릎 선교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무릎 선교사는 현장선교사와 달리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기도로 선교하는 '기도하는 선교사'를 말한다.

UPS의 대표인 김경환 목사는 "뉴욕이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영적인 의미에서 다문화권의 체험 현장이자 선교적 관문으로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이 같은 상징적인 곳에서 선교적 과업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UPS는 ▶전문영역 기도 인도자 훈련과 ▶지역교회와의 연합 및 협력 등 두 분야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와 직장 등의 전문영역에 기도처를 세울 수 있도록 훈련과 멘토링을 실시하며 궁극적으로는 무릎 선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교회와의 연합 및 협력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선교적 기도를 위해 준비한 기도문을 공유하고 특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도록 연합하고 있다.



안에서 기도하는 운동과 함께 기도의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미션캠프나 중보 선교, 거리 노숙자 사역, 양로원 사역 등의 미션블레싱(Mission Blessing).머시블레싱(Mission Blessing) 사역도 함께 진행한다.

10주년을 맞아 지난 13~14일 열린 헌신기도회에서는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며 그동안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한편 또 다른 10년의 비전을 소망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갖았다. 지난 2012년엔 한국에 UPS KOREA를 세웠으며 지난 2015년에는 '어번선교회'를 결성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전문영역 기도 인도자 훈련에 대한 문의는 e메일(info@urvine.org)이나 웹사이트(www.u3ps.com).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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