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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와 나눔'

성공회 뉴욕한인교회 21일 두 번째 행사
수익금은 허리케이 피해자 지원 등에 사용

성공회 뉴욕한인교회의 제2회 '10월 축제 나눔 한마당'이 21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 있는 올세인츠에피스코펄처치(All Saints Episcopal Church.855 Middle Neck Rd.)에서 열린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아름다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나눔 한마당이다.

교회 안의 소그룹 봉사단체인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이 지난 수 년간 진행했던 기금 마련 행사가 작년부터 10월 축제 한마당이란 이름과 함께 확대 개최돼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함경북도 나선시의 산모아동병원 지원과 LA 노숙자 재활 사업 지원에 사용했었지만 올해는 다른 곳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기로 했다. 올해 모인 기금은 기존의 지원 사업과 더불어 허리케인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캐리비안 섬의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배요셉 신부는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후원 기금 모금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댄스팀 '아이러브댄스스쿨'과 '나눔 문화 센터'의 색소폰 그룹이 특별 출연하는 공연과 게임 등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기부 받은 상품을 추첨을 통해 선사하는 래플 순서도 마련된다.

축제는 오후 6시에 시작하며 문의는 김 쥴리아 347-255 5387, 강 다미안 646-643-0670.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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