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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솔 패션 디자이너 개인전…IDA 오뜨쿠뛰르 1등 수상

최수진 기자 choi.soojin@koreadailyny.com
최수진 기자 choi.sooji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18 미주판 11면 기사입력 2018/07/17 17:39

'미래' 주제 콜라보레이션
19~21일 플러싱 천갤러리

국제디자인대회(IDA)에서 오뜨꾸뛰르(Haute Couture) 부문 1등을 수상한 바 있는 패션 디자이너 이은솔(사진)씨가 19~21일 플러싱에 있는 천 갤러리(35-14 150th Place)에서 개인전을 연다.

'미래(Th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패션에 빛을 담아내는 컨셉으로,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드는 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빛을 반사하는 패브릭을 패션분야에 적용한 '패션X하이테크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수 만개의 유리 구슬이 붙어서 빛을 반사하는 원리를 활용했다. 이른바 '리플렉티브 패브릭'으로 불리는 이 옷감은 유리 구슬 자체는 투명하지만 수 백만 개의 유리 구슬을 붙여 빛을 반사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현 시대의 개인은 누구나 스타가 되고 싶지만 실제 자신의 모습은 가리고 싶어한다"며 "그들이 입고 있는 옷과 들고 있는 가방을 통해 빛을 낼 수 있지만, 실제 그들 스스로의 얼굴은 가려져 있는 온라인상의 소셜네트워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현대의 사람들을 묘사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 온 이씨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회화.드로잉.조각.영화 등을 배우고 2008년 뉴욕으로 이주해 파슨스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파슨스 재학 당시 패션 라이벌인 FIT와 파슨스 학생들이 경쟁하는 퓨전 패션쇼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엔 IDA 패션 디자인 학생 부문에서 '무브먼트 애즈 패션 아트(Movement as Fashion-Art)'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파슨스스쿨 졸업 후에는 토리버치.랄프로렌.제이크루.익스프레스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노티카에서 국내와 글로벌 라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엔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평창올림픽을 테마로 한 패션전시회에 작품을 내기도 했다.

개인전은 19일 프라이빗 오프닝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6시 리셉션 오프닝이 열리며 21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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