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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놀부, 게이른 흥부 '싸가지 흥부전' 뉴욕 온다

13일 베이사이드 KCS

마당놀이 명인으로 불리는 배우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오는 13일 퀸즈 베이사이드 한인봉사센터(KCS)에서 열린다.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펼쳐지는 이 공연은 전통 고전인 흥부전을 살짝 비틀어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콩트 형식의 마당놀이다. 나눔에 인색한 놀부를 근검 성실한 놀부로, 소박하고 작은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는 게으르고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각색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배우 윤문식과 주호성을 비롯해 연극과 판소리를 넘나드는 마당놀이 장인 정준태 대표, 풍물놀이마당 대표인 고수 김태훈, 서울공연예술제 여자 연기상을 받은 우상민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10달러.

이와 함께 14일 오후 3시 베이사이드 KCS에서는 뮤지컬 콘서트도 열린다. 미셸 김 뉴욕필하모닉 부악장과 줄리어드음대 교수인 칼로스 아빌라 피아니스트가 공연한다. 행사는 무료. 718-939-6137.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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