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 봉사와 헌신으로 살 터"
장로연합회 설날 감사예배
김영호 회장 수술 후 참석
연합회장 김영호 장로는 " 섬김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로들은 남들이 볼 때나 보지 않을 때나 늘 가정과 교회,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여생도 이렇게 살다가 천국에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주 심장수술을 받고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일주일 만에 설날 행사에 참석, 모든 장로에게 귀감이 됐다.
'뉴욕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창세기 5장 21~24절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절대 잘못될 수 없다"며 "사랑이 결핍된 이 시대 이웃과 형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장로연합회 여러분이 돼 달라"고 권면했다.
감사예배가 끝난 후 참석한 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설날 음식과 윷놀이 등을 함께하며 설날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한편 이날 김상태 목사가 집필한 '신약성경 원문번역 오역에 대한 해설집'이 무료로 증정됐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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