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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부모가 먼저 모범 보여야

뉴저지초대교회서…5백명 참여 성황 이뤄

뉴저지 초대교회가 주최한 제 7회 차세대 교사 교육 컨퍼런스에서 한 교사가 나와 청소년들의 종교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 초대교회]

뉴저지 초대교회가 주최한 제 7회 차세대 교사 교육 컨퍼런스에서 한 교사가 나와 청소년들의 종교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 초대교회]

뉴저지초대교회(담임 박형은 목사)가 주최한 제 7회 '차세대 교사 교육 컨퍼런스'가 지난 9일 교회 본당에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지역 교회 교육 관계자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랫동안 2세 대상 영어 목회 사역을 해온 박형은 목사는 "2세들이 하나 둘 교회를 떠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이들을 교회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먼저 예배자의 본을 보이고, 부모들은 신앙과 삶의 일치된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견고한 교사를 세우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각 교회의 목회 방향에 따라 차세대 교육의 방향성과 비전을 심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즐거운 찬송을 부르는 예배자'였다.

교육부 총괄 오세준 목사는 "21세기 교회는 차세대 성도를 양성하고 이들을 복음 안에서 견고하게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 교회 내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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