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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형교회 뉴욕장로교회 50주년 맞아 도약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2/04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20/02/03 21:21

1.5세 중진 목사 영입, 세대간 화합 꾀해
“한국 초대 선교부흥의 뿌리를 찾아” 특강
“신앙인의 정체성과 믿음 회복해야”

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담임목사(오른쪽)가 교회 본당에서 김 그레이스 사모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뉴욕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담임목사(오른쪽)가 교회 본당에서 김 그레이스 사모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뉴욕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영희 목사 사임 이후 오랜기간 담임목사 없이 표류하다 지난 2년전부터 1.5세 김학진 담임목사를 영입, 부흥 시기를 맞고 있는 뉴욕장로교회가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잇따라 열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행사로 교회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용규 교수를 초청, '한국초대교회사 특별강의 시리즈'를 마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돼 4주간 계속될 특강 시리즈의 첫 순서는 '한국 초대 선교와 부흥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박 교수는 '은둔의 나라를 찾아온 선교사,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학진 담임 목사는 “교회 창립의 50주년이 주는 의미가 크다”며 “정체성 확립 및 향후 비전을 갖기 위해 한국교회의 뿌리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한국 초대 선교와 부흥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선진들이 생명을 걸고 사수하려고 했던 복음을 지금 우리 세대들이 본받아 신앙인으로서 정체성과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이민교회에 있어 더없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18년 5월 뉴욕장로교회에 부임했다.

올해 2년 째를 맞이하는데, 침체됐던 교회에 신앙의 활기가 넘쳐나면서 교인수도 몰라보게 늘었다

1.5세인 그는 영어권 청년들을 맡고 있는 2세 목회자와의 소통에도 무리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다졌다.

뉴욕장로교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대형교회 중 하나다. 김 목사는 뉴욕장로교회를 1세대와 1.5·2세대 등 3대가 함께 예배하며 성장하는 교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대학시절 목사로 부름을 받았을 때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란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그는 “나는 매일 죽노라”라고 말한 사도바울의 겸허한 마음가짐을 본받아 뉴장의 성도를 비롯, 모든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영어권 사역을 담당하는 그레이스 김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정인, 딸 정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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