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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딛고 비상”…‘산불’ 통해 ‘희망’ 표현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2/05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20/02/04 21:53

백연희씨 작품전·출판기념회
패밀리 터치 갤러리서 전시

화가 백연희씨의 도록 출판 기념 사인회를 겸한 전시회에 참석한 화가들이 백씨의 작품앞에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패밀리 터치 갤러리]

화가 백연희씨의 도록 출판 기념 사인회를 겸한 전시회에 참석한 화가들이 백씨의 작품앞에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패밀리 터치 갤러리]

작가 백연희씨가 작품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써온 작업 일지 및 관련 작품을 담은 도록이 출간됐다. 백씨는 도록 출판을 기념, 사인회와 함께 지난 몇 달간 뉴욕에서 작업한 대작 ‘산불’과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완성한 5점의 작품들을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뉴저지 패밀리 터치 갤러리에서 전시했다.

이 전시에는 화가 김차섭·김명희·이일·이수임·이미화·리처드 매스터스·최일단·강종숙·안형남·박가혜·김미경·김희정·박준·김희수 등 뉴욕의 중견화가들이 참석했다. 또 뉴욕가정상담소 설립자 김광희 박사를 비롯 알재단 이숙녀 대표, 훈민학교 원혜경 교장, 기브챈스 이애나 디렉터, 세튼홀 대학 진 브라질 미술관장 등도 함께 했다.

이번에 전시된 대작 ‘산불’은 알루미늄 8판으로 구성, 강렬한 색채와 속도감을 통해 발산된 광대한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다.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 한 가운데에 작게 묘사된 인물은 거센 불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묵묵하게 자기의 길을 가는 인생을 표현한 것.

작가는 “산불 같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각자가 주어진 삶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건 어쩌면 불길 틈틈이 보이는 하늘의 작은 별과 같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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