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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 1만2000불 쾌척

뉴욕교협, 사랑의 캠페인에 동참
“작은 힘 모으면 큰 일도 해낼 수 있어”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대형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사진)가 뉴욕교협이 추진하고 있는 미자립 한인교회 렌트 지원 ‘사랑의 캠페인’에 1만2000달러를 쾌척했다.

허연행 담임목사는 “요즘 한인사회를 비롯한 교계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작은 힘과 정성을 합치면 큰 일을 해낼수 있다”고 말했다.

허 목사는 또 “코로나19 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일을 겪고 있는 뉴욕시에 최근 인종문제까지 겹치면서 혼란이 일고 있다”며 “모쪼록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이 땅이 새롭게 고침받고 다시 한번 부흥의 시대가 도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성령강림 주일이었던 지난달 31일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많은 수의 성도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주차장으로 나와 오랜만에 공동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장면은 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다.



김남수 원로목사는 “코로나19는 이제 곧 끝날 것”이라며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남은 시간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기도하며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편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도 교협은 물론 교단을 통해 어려운 교회들을 돕고 있으며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식)도 미자립 교회 돕기 운동에 대규모로 참가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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