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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013년 중앙일보 어젠다 5

①정치력을 키우자 ②더불어 살자 ③역사를 알리자 ④6ㆍ25를 잊지 말자 ⑤한인 경제 업그레이드

새해가 열렸습니다. 특히 2013년은 하와이주 사탕수수 밭에서 시작된 한인 이민이 110년을 맞는 해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다른 소수민족은 물론 미국 주류사회도 감탄해 마지않는 경제적 성취를 이룩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민 100년의 첫 1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주류사회도 인정하는 힘을 키우고 타민족으로부터 존경받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에 뉴욕중앙일보는 '함께 이루자'는 주제 아래 2013년 어젠다 5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첫 번째 어젠다는 '정치력을 키우자'입니다. 올해는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실시됩니다.
지난해 뉴욕주 사상 처음으로 선출직 한인 공직자를 배출한 여세를 몰아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자는 것입니다.
그 첫 순서로 1월 3일자부터 신년기획'정치력을 키우자'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둘째, '더불어 살자'입니다. 지난해 중앙일보는 여러 한인 단체ㆍ기관ㆍ기업과 공동으로 '2012 희망을 쏜다: 기부ㆍ나눔ㆍ봉사' 범동포 캠페인을 벌여 작지만 소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도 우리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2013 희망을 쏜다' 캠페인이 계속됩니다.
세 번째는 '역사를 알리자'입니다. 위안부와 독도ㆍ동해 문제 등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류사회와 한인 2세, 3세들에게 고통스럽지만 결코 지울 수 없는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6ㆍ25를 잊지 말자'입니다. 올해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잊혀져가는 6ㆍ25의 기록을 남기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인 경제 업그레이드'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시작된 불황의 터널 끝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 경제가 나아지길 기다리기만 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생존과 번영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그 일환으로 오늘(1월 2일자)부터 매주 수요일 중앙경제에 변화하는 한인 상권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함께 이루자'는 공동체 캠페인입니다.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나아가 미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민 110년의 성취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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