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우드브리지 서민아파트 재개발 공사 시작

번즈레인 '제이콥스 랜딩' 프로젝트
2400만불 투입, 내년 가을 완공 예정

우드브리지에 들어서는 '제이콥스 랜딩(Jacob's Landing)' 서민아파트의 '페이즈1 프로젝트(Phase 1 Project)' 공사가 시작됐다. 우드브리지 번즈레인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7개의 3층 건물로 지어지며 오는 2018년 가을에 완공될 예정이다.

64년된 우드브리지 가든 아파트(Woodbridge Garden Apartment)가 새로운 84개 유닛의 건물로 탈바꿈 되는 이 건물에는 1베드룸 18개, 2베드룸 43개, 3베드룸 21개, 4베드룸 3개가 포함된다. 또 우드브리지 시정부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주차와 커뮤니티 공간 및 정신 건강 카운슬링, 약물 남용 방지 프로그램, 의료 및 법률 옹호 서비스 등 사회복지 서비스 패키지도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아파트에는 대형 창문이 설치되고 욕실에는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며 냉.난방과 환기 시스템도 갖춘다. 또 부엌에는 식기세척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의 기기 패키지가 포함된다.

신축 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건물이 들어서는 지역에서 기공식을 열며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공식에는 존 맥코맥 우드부리지 시장, 부동산 개발업체 잉거맨의 브래드 잉거맨 회장, BCM 어포더블하우징사 브루스 모건 회장 등 서민아파트 개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존 맥코맥 우드브리지 시장은 기공식에서 "오늘의 행사는 거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드브리지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한 발 다가간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브루스 모건 회장은 "내가 15년 전 맨 처음 맥코맥 우드브리지 시장을 만났을 때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우선 순위가 번즈레인에 있는 서민아파트를 재개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생각했던 것 보다 늦게 재개발이 시작됐지만 그 누구도 우리에게 이 목표를 포기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공사에는 2400만 달러가 들지만, 주민들의 세금이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연방과 주정부의 보조금, 주택 개발 프로그램, 그리고 개인 투자금이 이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