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새 노인아파트 신청 접수
어퍼이스트에 14층짜리 건물
203가구 중 원베드룸 51가구
월 835불선…7월 10일 마감
EDC에 따르면 1애비뉴와 98스트리트 교차로 메트로폴리탄병원 인근에 있는 이 아파트(1918 First Ave)는 14층 높이의 203가구 규모로 이 중 원베드룸 51가구가 노인아파트로 분양된다. 적어도 가구 구성원 중 한 명이 62세 이상으로 연소득이 싱글일 경우 0~3만3400달러, 두 가족일 경우 0~3만8200달러면 지원할 수 있다. 렌트는 자신의 소득 3분의1을 내면 된다. 소득 자격 기준을 적용했을 경우 최대 렌트는 월 835달러다.
이 건물은 메트폴리탄병원 간호사 기숙사로 쓰였으나 허리케인 '샌디'로 침수 피해를 입어 사용되지 않다가 SKA 마린이라는 개발사가 확장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노인아파트를 포함시킨 것이다. 총 면적도 12만3000스퀘어피트에서 18만1000스퀘어피트로 넒어졌다. 아파트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자제품 등이 설비돼 있다. 15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커뮤니티룸과 세탁실, 야외 레크리에이션 공간, 어덜드케어센터 등을 구비하고 있다. 맨해튼 커뮤니티보드(CB)11 거주자에게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입주 신청을 원할 경우 편지(Draper Hall Apartments; 98 Cuttermill Road, Suite 342 South, Great Neck, New York, 11021)를 보내 신청서를 요청한 후 이를 다시 7월 10일까지 보내면 된다. 신청서 요청 시 아파트 측에서 신청서를 다시 보낼 수 있는 회송용 봉투를 같이 보내야 한다. 온라인(https://a806-housingconnect.nyc.gov/nyclottery/lottery.html)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뉴욕시 민원전화인 311로 하면 된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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