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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는 오르고 서폭은 떨어져

이조은 기자
이조은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6/22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7/06/21 16:57

지난달 카운티별 주택 동향
LI 중간 매매가 41만5000불

지난달 주택 가격이 나소카운티에서는 오른 반면 서폭카운티에서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업체 롱아일랜드 멀티플리스팅서비스가 최근 발표한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나소카운티 주택 중간 매매가는 4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 서폭카운티 주택 중간 매매가는 33만5000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소.서폭카운티를 모두 포함한 롱아일랜드 주택 중간 매매가는 지난달 41만5000달러로 4월 대비 2.47% 올랐으며,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 때는 4.4% 상승했다.

5월 주택 매매량은 전년 동기 3080건 대비 7.4% 늘어난 나소.서폭카운티 총 합계 3299건으로 나타났다. 연간 주택 매매량은 나소카운티에서 6.2%, 서폭카운티에서는 16.2%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롱아일랜드 주택 매물 재고량은 두 카운티에서 모두 감소했다. 나소카운티는 5월 주택 매물량이 5200채로 지난 1년새 18% 줄었으며 서폭카운티는 16% 감소한 7639채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 대비 주택 공급량이 부족해 롱아일랜드 집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 주택 구매를 완료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도 집값 상승의 복합적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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