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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은행 대출 홈에퀴티론만 줄어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6/30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6/29 17:24

1분기에 전년 대비 5.94% 감소
건설·개발 융자는 11.09% 증가

뉴욕 일원 은행의 대출 부문 가운데 홈에퀴티론만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닷컴이 연방보험공사(FDIC)의 2017년 1분기 전국 은행 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뉴욕 일원 은행에서 신청된 홈에퀴티론은 전년 동기 대비 5.9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1분기 전국 은행에서도 홈에퀴티론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들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욕 일원 은행에서 홈에퀴티론을 제외한 모든 대출 부문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대출 부문은 바로 건설.개발을 목적으로 한 론이다. 올해 1분기에 신청된 건설.개발론은 전년 동기 대비 11.09% 증가하며 뉴욕 일원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은행에서도 건설.개발론은 1년 전과 비교해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가구주택.부동산론의 증가폭도 두드러졌다. 뉴욕 일원에서 이 부분의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5% 늘어났으며 1~4가구 주택 부문은 1년 전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부문 대출도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고 개인 부문 대출과 크레딧카드 대출 역시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6.64%, 6.03% 늘었다.

이에 대해 한 은행 관계자는 "홈에퀴티론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바로 영향을 받는 데다 다른 대출 상품에 비해 은행들의 심사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점점 줄고 있는 추세"라며 "또한 기존에는 홈에퀴티론을 통해 크레딧카드 빚 또는 학자금 융자를 갚거나 집을 리노베이션하던 고객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부채 증가를 꺼려 신청 자체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작용한 것도 또 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업용이나 주거용 다가구 건물 건축과 관련한 대출은 렌트 수입으로 융자 상환이 보장되기 때문에 은행의 대출 심사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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