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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건강보험 가입 증진…'겟커버드NYC' 캠페인 효과

지난해 8만 명 신규 혜택
공인 상담사가 정보 제공

뉴욕시 건강보험 가입 증진 캠페인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시장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건보 가입 증진을 위한 '겟커버드NYC(GetCoveredNYC)' 캠페인을 통해 약 8만 명이 보험에 가입했다"며 "이는 당초 목표인 5만 명을 훌쩍 넘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마감된 2018년 뉴욕주 건보거래소를 통한 보험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총 226만7000명이 가입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 신규 가입자의 28%가 겟커버드 캠페인을 통해 가입한 시민이라고 시장실은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공인 건강보험 카운슬러 등이 보험 가입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가입 희망자의 상황에 맞는 건보 가입 방법 등을 알려줘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보험 가입 희망자는 311로 전화하거나 877-877 번호로 'CoveredNYC'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가입자 증가는 여전히 건강보험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연방정부는 오바마케어 폐지에 나서고 있지만 뉴욕시는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모든 편의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정부 웹사이트(www1.nyc.gov/site/doh/health/health-topics/health-insurance.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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