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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사업 피해 업체 지원법 발의

시모타스 뉴욕주하원의원
전철역 보수 공사 등 대상

주정부 또는 시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반사업으로 피해를 입는 소기업에 세금 혜택을 주는 법안이 발의됐다.

퀸즈 아스토리아 지역구 아라벨라 시모타스(민주.36선거구) 주하원의원은 전철역 보수 공사 등으로 매출 하락의 피해를 입는 소기업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A10003)을 발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법안은 정부가 진행하는 각종 기반사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매출 규모만큼 소득세와 프랜차이즈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법안에 담긴 소기업의 정의는 개인이 소유한 직원 100명 미만의 사업체를 의미한다.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정부 기반사업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최소 25%가 돼야 적용된다. 이 법안이 통과돼 법으로 제정되면 2018년도 세금부터 법적 효력이 적용된다.

이 같은 법안이 추진된 배경은 최근 뉴욕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도로공사와 전철역 또는 선로 보수 공사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사회기반시설은 주로 상권이 집중된 곳에 몰려있어 공사가 진행되면 해당 지역의 업소들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다.



시모타스 의원의 지역구인 아스토리아 지역도 현재 전철 공사로 인해 일부 역이 폐쇄되는 등 해당 지역의 상권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지역 소상인들은 정치권에 해결 방안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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