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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독립기념일 보안 태세

4일 맨해튼·퀸즈 곳곳 통제
200만 명 불꽃놀이 관람 예상

뉴욕시경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제임스 오닐 시경국장은 29일 회견을 열고 "뉴욕시를 겨냥한 구체적인 테러 위협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철통 같은 보안 태세를 갖추고 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경에 따르면 메이시스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4일 맨해튼 중심가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 6000여 명의 정·사복 순찰 경관이 배치된다. 또 차량 돌진 테러에 대비 테러 방지용 모래 트럭 100대와 이른바 '블록커(Blocker)'로 불리는 특수 차량이 배치되며 폭발물 테러 전담반과 경찰견도 투입된다.

맨해튼과 퀸즈 브루클린은 이스트리버를 따라 일부 도로에서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맨해튼 FDR드라이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브루클린브리지에서 63스트리트 사이 양방향 통제되고 로어맨해튼 24~41스트리트·워터스트리트~풀톤스트리트 등 구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퀸즈보로 역시 롱아일랜드시티 44드라이브~노스보든애비뉴 등 곳곳이 통제된다.



불꽃놀이는 4일 오후 9시20분부터 약 30분 간 이어진다. 관람객이 몰리는 FDR드라이브는 야외용 접이 의자나 담요 대형 쿨러 알코올 음료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하지만 소형 백팩(Backpack)은 허용된다.

올해 불꽃놀이 관람객은 200만 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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