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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본 뿌리 튼튼하게 하는 날"

개천절 의미 강조한 행사 팰팍서 열려
'한국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 주최
"우리의 자부심이자 동력이며 구심점"

우리 민족과 역사의 기원인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탐색하고 지키는 운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아낌 AKIM.Academy of Korean Identity Movement)'는 3일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단기 4351년(서기 2018년) 기념 개천절 기념식과 학술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했다.

심포지움에서는 이윤희 대외담당위원이 '개천절의 역사적 의의', 신충식 뉴저지상록회 교장이 '홍익정신의 현대적 실천', 박병찬 인터넷 경제미디어 경영자가 '한인 이민자의 정체성 확보', 김형만 뉴저지 상록회 사무총장이 '한민족 고대사'에 대해 발표했다.

이윤희 위원은 "개천절은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동력(에너지), 중심 내지 구심점, 우리의 근본인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날"이라며 "우리 민족이 추구했던 '홍익인간'과 '제세이화' '경천애인'은 큰 도덕적 인류애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명의 발제자는 우리의 고대 사상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실천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우리 민족 상고사에 대한 자료가 부족힌 이유, 한인들의 민족 정체성 문제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인 2세의 개천절에 대한 소감 발표(신하린)와 함께 미동부국악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유명 국악인 박정배 선생이 나와 축하 문화공연을 펼쳤다.

한편 한국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는 한민족의 정체성 연구와 문화사업 지원, 홍익인성학교와 홍익학당 운영, 정기모임인 사랑방 아카데미 운영(매주 토요일) 등의 사업을 펴나가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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