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저소득층 아파트 신청 8일 마감

연방정부 지원·주정부 시행
HCV 프로그램 입주자 추첨

뉴저지 주정부가 주 전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택선택 바우처(HCV: Housing Choice Voucher)' 프로그램이 8일 마감된다.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매년 HCV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4일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입주자를 뽑는다. 관련 정보는 주정부 웹사이트(https://www.nj.gov/dca/vouchers.html)를 참조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18세 이상이어야 하고, 각 카운티별로 연수입이 일정 기준 이하여야만 한다. 예를 들어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는 2인 가족 기준 4만950달러, 4인 가족 기준 5만1150달러, 6인 가족 기준 5만9350달러 이하여야 한다.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는데 원하면 접수 웹사이트(https://www.WaitlistCheck.com/NJ559)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접수된 신청자는 1만5000명 정도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한 뒤에 결과는 오는 22일 이후 웹사이트(https://www.WaitlistChec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