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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위권 진입할 것"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인터뷰

북미주 연합동문회 참석
우수 교수 초빙 위해
아이비리그 인재 간담회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미주에 있는 동문들은 모교에 건축과 연구기금, 글로벌인턴십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 전역의 동문들이 모이는 정기총회도 참석하고, 아이비리그 학교들을 돌면서 우수한 교수 요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왔습니다."

지난 15일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 제18차 북미주 연합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신동렬(사진) 총장은 이렇게 동문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미국에 온 목적을 설명했다.

성균관대 621년의 역사 이래 첫 이공계 출신 총장인 신 총장은 "사회와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구성원들이 이공계 총장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의 성공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교수들 연구를 지원해 사회에 기여하고, 산업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얼마나 훌륭하고 역량있는 교수들을 영입하느냐에 있다"며 미국 출장 기간 동안 하버드와 브라운, 코넬대 등과의 교류, 박사과정 인재들을 대상으로 학교의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총장은 "현재 성대는 삼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70명을 선발해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우수한 학생, 훌륭한 교수진과 함께 꿈과 비전을 갖고 도전해 세계 50위권(현재 82위)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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