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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제 1회 아티스트 펠로십 작가 선정

한인 작가 4명 뽑혀
각각 5천불 상금, 그룹전
시상식, 11월 2일 연례만찬서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2019년 제 1회 아티스트 펠로십 선정 작가들을 발표했다.

영예의 선정 작가는 김다연·구정희·이우진·문채원씨 등 4명으로 이들은 각각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내년 3월 알재단이 주관하는 그룹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티스트 펠로십 심사위원들은 공모전 1차 심사에서 130여 명의 지원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와 설명서를 검토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헌터 칼리지 교수이자 화가인 조엘 카레이로, 엘리자베스 재단의 프로그램 디렉터 빌 캐롤, 그리고 퀸즈 뮤지엄 전시 큐레이터 히토미 이와사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1차 심사 후 2·3 차례 심사과정을 더 거쳐 최종 수상자 4명이 선정된 것.

알재단 아티스트 펠로십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도우 김(Dow Kim Family Foundation)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김예린 기자 kim.yer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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