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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필하모닉 연주회 성료

전석 매진, 1일 카네기홀서

CN필하모닉의 연주회가 지난 1일 오후 8시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열렸다. 필하모닉 단원들이 연주하는 모습. [사진 CN필하모닉]

CN필하모닉의 연주회가 지난 1일 오후 8시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열렸다. 필하모닉 단원들이 연주하는 모습. [사진 CN필하모닉]

한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며 지휘자인 정성휘(David Jeong) 음악 감독이 이끄는 CN필하모닉(Classical Notes Philharmonic)의 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일 오후 8시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정 감독이 직접 작곡한 초연곡 ‘Jeong 서곡(Jeong Overture for Orchestra)’과 비올리스트 권오현씨와 협연한 왈튼의 비올라 협주곡(Walton Viola Concerto), 베토벤 운명 교향곡(Beethoven Symphony No. 5)이 선보여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CN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사람을 살리는 음악’, ‘사랑을 나누는 음악’을 전한다는 목표다.

뉴욕과 뉴저지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CN필하모닉은 카네기홀, 뉴부런스윅 공연센터, 링컨센터, 디메나센터, 유엔 등 뉴욕과 뉴저지의 주요 공연장에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N필하모닉은 지난 2018년 9월뉴저지주에 정식 비영리 단체로 등록됐다.



CN필하모닉에 관한 정보와 연주회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 www.cnphil.org.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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