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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푸른 자연을 담다"

이보영 작가 개인전
KCC 한인동포회관

이보영 작가의 개인전이 KCC 한인동포회관 2층 갤러리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다. '도심 속 푸른 자연(사진)'을 주제로 그린 이번 전시회는 5일까지 열린다.

고수정 큐레이터가 기획해 선보이는 전시회에서 이 씨는 "자유롭고 혼란스럽기만 한 도시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요소가 부각된 세상을 화폭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씨의 작품은 "자연에서 자라난 생명들과 하나가 된 건축물, 가공된 사물들이 자연에 분산돼 있는 풍경 등을 통해 자연스럽다고 말하기엔 조금 부자연스러운 풍경을 담아내 고요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젊은 미술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씨는 그동안 전북대 미술관, 맨해튼 첼시 엘가윔머 갤러리 등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541-1200.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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