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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재외공관 운영도 축소…영사관·문화원 등 교대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뉴욕 일원 재외공관의 운영도 축소된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13일 "민원인의 위생 보건 및 안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당분간 긴급한 용무 외에는 민원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영사관은 16일부터 민원실 근무자를 2개 조로 편성해 2주 단위로 교대근무를 시행한다.

민원실 입구에는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공관 1층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내방객들의 발열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체온이 섭씨 38도(화씨 100.4도)인 경우 고열로 간주한다.

뉴욕한국문화원도 16일부터 문화원 갤러리코리아와 도서관, 교육강좌, 아시아위크 민화전 등 문화 행사를 연기한다. 교대근무를 실시하므로 운영 시간은 변동 없다. 영사관(646-674-6000), 문화원(212-759-9550).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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