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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Pause’ 28일까지 연장

뉴욕시·LI 등 5개 지역 해당
북부 5개 지역은 1단계 재개
뉴저지 사망자 1만명 넘어

비필수 사업장 전면 폐쇄를 포함하는 뉴욕주 ‘록다운’ 행정명령인 ‘NYS on Pause’가 뉴욕시 일원에서는 5월 28일까지 연장됐다. 이는 뉴욕시 등 뉴욕주 남부 5개 지역에 해당된다. 뉴욕시는 재개 조건 중 세 가지를 충족하지 못했고 롱아일랜드는 두 가지가 부족하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또 뉴욕주 절반에 해당하는 센트럴 뉴욕·모호크 밸리·핑거 레이크·노스 컨트리·서든 티어 등 5개 지역은 15일부터 부분적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14일 뉴욕주정부는 자택대피령(stay at home)을 포함한 공중 보건 비상명령을 6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내용도 뉴욕시 포함 5개 지역 역시 적용된다.

경제 재개 지역의 경우 1단계 업종에 속하는 주거·상업 건설업, 제조업, 도매무역업, 농업, 임업, 수산업, 수렵 비즈니스의 운영이 시작된다. 소매점의 경우는 매장과 도로변 픽업과 하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단, 어떤 경우든 6피트 사회적 거리 확보가 어려울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고용주는 노동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 집단모임은 금지된다.

소매점의 경우는 고객의 선주문에 대한 서비스 제공만 가능하고 매장 내·외 사회적 거리 확보, 매장 내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사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후 2단계 금융·부동산 등 전문서비스, 3단계 식당, 4단계 오락·교육 등의 순서로 재개가 확대될 예정이다.

‘NY Pause’ 행정명령이 연장되는 지역의 경우도 5월 28일 이전이라도 지역별로 재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즉시 해제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뉴욕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132명으로 보고돼 누적 사망자는 2만2302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주 코로나19 감염자는 34만3051명이다.

한편, 뉴저지주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1만 명을 넘어섰다.

뉴저지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만138명, 감염자는 14만3905명이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5일 행정명령을 통해 오는 7월 7일 치러지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모든 유권자들이 부재자 투표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모든 등록유권자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무소속·비활성 유권자들은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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