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렌트 지원 주민들 신청 폭주
웹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마비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 가능
주 주택국(DOH)에서 직접 관리하는 해당 사이트는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정 소득수준 이하 뉴욕주 주민들이 렌트 지원금을 신청하는 곳이다.
17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한 웹사이트는 오픈 8분만에 다운돼서 접속하려는 주민들은 ‘요청이 너무 많음(too many requests)’이라는 표시만 볼 수 있었다.
이후 DOH 대변인은 동시 접속자수 제한으로 접속이 불가능했다고 밝히고 “제한을 조정해 현재 문제없이 접속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원대상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소득수준, 소득 중 임대료 비중,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손실 정도 등을 고려해서 경제적·사회적 필요가 큰 가구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서는 오는 7월 30일까지 2주간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웹사이트(hcr.ny.gov/RRP)에서 할 수 있고, 종이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단 7월 3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문의는 전화(833-499-0318) 또는 이메일(covidrentrelief@hcr.ny.gov)로 하면 된다.
한인들을 위해서는 민권센터가 신청 지원을 하고 있다. 신청을 하려는 가구는 민권센터 웹사이트(minkwon.org)에서 신청서의 한국어 번역본을 참고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는 전화 예약(718-460-5600)후에 순차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