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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위반 퀸즈 레스토랑 ‘영업정지’

실외영업하며 파티 개최
새벽까지 폭죽 터뜨려

퀸즈 아스토리아의 한 레스토랑이 코로나19 안전규정을 위반한 실외영업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식당은 아스토리아 스타인웨이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교차 지점에 위치한 브릭 아스토리아(Brik Astoria)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고 많은 사람이 밀집해 파티는 여는 등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에 따르면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주변에 피해를 줬으며 파티는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몰려서 거리에서 파티를 하는 동영상이 시티즌앱 등을 통해서 전파되면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17일 밤에는 뉴욕시경(NYPD)이 이 지역에 출동해 몰려 있는 인파에 해산을 명령하기도 했다.

뉴욕시장실에 따르면, 이 식당은 일주일 간 영업정지 조치에 취해졌으며 추후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뉴욕주 식당 야외영업이 시작된 후 일부 식당 주변에서 다수가 모여서 파티를 여는 등의 위반 행위가 지적돼 온 것이 사실이다.

지난 16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식당 야외영업의 위반사례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세 번 위반 시 폐업조치하는 ‘삼진아웃제(three strikes and you’re out)‘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18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윗을 통해서 “아스토리아와 시 전역의 식당들에 대해서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조치를 준수하는지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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