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소상공인 대상 설문 조사 연장

코로나19 피해 실태 파악
AAF, 8월 31일까지 실시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이 진행하는 아시안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COVID-19 Economic Impact Survey) 기간이 오는 8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AAF가 지난 7일부터 실시한 이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뉴욕시 아시안 소상공인의 피해 실태와 각종 정부 구제안에 대한 접근 용이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웹사이트(aafcovid19resourcecenter.org/small-business-survey)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어·한국어·중국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서드나재단(Surdna Foundation)이 각각 10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9월 14일 웹사이트(aafcovid19resource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AAF 측은 지난 17일 현재 200명 이상의 아시안 소상공인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면서 “대부분의 아시안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