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팰팍서 사기·빈집털이 범죄 기승

타운정부, 성명 통해 사기·절도 주의 당부
18일과 20일 빈집털이 3건 잇달아 발생
보석 방문판매상 위장 2인조 사기 사건도
버겐카운티에선 최근 차량 내 절도 이어져

감시카메라(CCTV)에 찍힌 빈집털이 용의자의 모습. [사진 팰리세이즈파크 경찰서]

감시카메라(CCTV)에 찍힌 빈집털이 용의자의 모습. [사진 팰리세이즈파크 경찰서]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사기 및 절도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21일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팰팍에서 각종 사기 및 절도 사건이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문단속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타운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20일, 1스트리트와 에드살불러바드 등지에서 문단속이 허술해 보이거나 창문이 개방돼있는 집을 골라 자택에 침입하고 금품을 절도하는 사건이 총 3건 벌어졌다.

경찰은 “범행이 주로 오후 4~6시 사이 한인 가정을 타겟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 감시카메라(CCTV)에 포착된 자택 침입 절도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검은색 바탕의 티셔츠,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한편, 지난 16일 팰리세이즈파크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남녀 2인조가 보석 방문판매상으로 위장하고 자택 침입을 시도하는 등 사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타운정부 관계자는 “낯선 외부인에게 쉽게 문을 열어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타운 일대에서 차량 내 금품 절도 사건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피해자 박씨는 지난 12일 실수로 차문을 잠그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 뒀던 지갑·차키 등을 절도당하는 사건을 경험했다고 제보했다.

지난 18일 데일리보이스의 보도에 따르면 팰팍 경찰서는 버겐카운티 셰리프와 함께 최근 발생했던 차량 내 물품 절도 사건 용의자 2인조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팰팍 거주 크리스토퍼 부에노(22)와 엘름우드파크 거주 다코다 시렐리(19)로 팰팍뿐만 아니라 인근 리지필드, 클리프사이드파크 등에서 지속적인 절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시장은 절도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거나 목격할 경우 팰팍경찰서(201-585-4126)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