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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꼬마 요리사들, 전국방송 데뷔

김미지기자
김미지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6/30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8/07/02 13:46

요리하면서 노는 동네 친구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인기

팥빙수를 만들고 있는 3세 꼬마 요리사 리암(오른쪽)과 에밀리. <유투브 캡쳐>

팥빙수를 만들고 있는 3세 꼬마 요리사 리암(오른쪽)과 에밀리. <유투브 캡쳐>

유투브 채널을 통해 쿠킹쇼를 막 시작한 3세 동갑내기 꼬마들이 전국방송을 타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샌디에이고 4S랜치에 거주하는 에밀리 엄과 리암 김은 동네 친구이자 파트너 요리사다. 평소 두 아이들이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알콩달콩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귀여웠던 부모들은 2주전 부터 이들이 좋아하는 ‘계란찜’이나 ‘팥빙수’ 등을 만드는 모습을 찍어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 영상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급기야 ABC 방송국까지 알게돼 28일 ‘‘Right this minute’ 쇼에 이들이 ‘팥빙수’를 만드는 영상이 소개되기에 이른 것.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패널들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꼬마 요리사”를 연발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했고 덕분에 샌디에이고의 한인 꼬마들과 팥빙수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평소 리더십이 강한 에밀리와 늘 행복하고 밝은 리암이는 옆집사는 단짝 친구다. 둘 중 먼저 음식을 하기 시작한 쪽은 에밀리였는데 2살때 부터 부엌에 들어가 엄마를 돕던 친구를 따라 리암이가 자기도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다. 죽이 척척 잘 맞았던 둘은 그때부터 같이 쿠킹을 하면서 놀았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유투브에 올렸다. 그러자 가족은 물론 프리스쿨과 직장에서도 인기가 폭발했다. 재밌게 놀면서 음식을 만드는 아이들이 그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것.

리암이 엄마, 자넷 김씨는 “사실 영상을 올리는 것은 망설였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해서 시도해봤는데 자신감을 얻는 것 같고 그것을 소재로 얘기를 나누면서 사회성을 가르칠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도 이민 3세인 아이들이 한국 음식을 가까이 하고 간단하게나마 한식을 밖으로 알릴 수 있다는 것도 의미있다”며 “한 디저트 카페에서는 쿠킹쇼를 같이 해보자는 제안도 했는데, 앞으로 특별한 계획이 있다기 보다는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할 때까지 계속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투브: happy chef l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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