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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1년 만에 최고치

3.8%로 꾸준한 상승세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 1월 실업률이 1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 1월 실업률이 3.8%로 집계됐는데 이는 3.6%로 조사된 지난해 1월 이래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로컬 실업률은 3.5%를 기록한 지난해 8월 이후 12월까지 4개월간 줄곧 3%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올 1월 들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지역의 상당수 고용 전문가들은 아직 3%대에 머무르고 있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로컬 고용시장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눈치다.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사이 로컬 고용시장의 변동추이를 각 부문 별로 살펴보면 농업부문을 제외한 비농업부문에 2만3700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가장 감소폭이 큰 분야는 유통, 교통 및 유틸리티 분야로 9800여 개의 실업이 발생했고 건설, 레저 및 호텔업계가 2000여 개의 고용감소를 맛봤다.

정부 및 공공부문도 비슷한 수준의 일자리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 사이의 로컬 고용현황은 2만2300여 개가 증가했다고 EDD는 밝히고 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교육부문과 호텔 업계에서 각각 6000여 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지난 1월 가주 전체의 평균 실업률은 4.8% 그리고 전국의 평균 실업률은 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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