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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교도소 수감 여성 재소자 탈옥

차량 도난혐의 20대 여성
현상금 1000불, 제보 기다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인 20대 여성 죄수가 실종돼 셰리프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샌티 소재 라스 콜리나스 교도소에 수감 중인 데스티니 건스(22, 사진)가 지난 6일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만 해도 건스가 분명 교도소 안에 있었으나 30분 후인 오후 6시 이후 실종됐다는 것.

셰리프국은 건스가 교도소를 탈옥한 것으로 보고 주변 탐문수사를 펼치고 있다.



차량 도난혐의로 지난해 4월부터 수감 중인 건스는 서너 건의 절도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1000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건스의 소재를 아는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초록색 눈동자, 갈색 머리카락의 건스는 신장 5피트2인치, 몸무게 100 파운드 정도이며 오른쪽 팔에 코끼리 문신과 가슴에는 메뚜기 문신을 하고 있다.

라스 콜리나스 교도소는 주로 여성 죄인들을 수감돼 있는 교정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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