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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최저임금 10달러50센트

정서경기자
정서경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6/06/25  16면 기사입력 2016/06/27 10:04

내년 1월1일 부터 11달러50센트
연간 최소 5일 유급병가 의무화

다음달 11일을 기해 샌디에이고시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0달러50센트로 인상된다.
이번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은 지난 7일 주민투표를 통과한 ‘주민발의안 I’에 따른 것으로 이 안은 최저임금을 7월11일을 기해 현행보다 50센트 더 인상하고 2017년 1월1일을 기해서는 11달러50센트로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이 안은 샌디에이고시 관할 사업체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해당 업주들은 1년당 최소 5일의 유급병가 제공을 의무화 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기일이 불과 1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정부의 관련부처는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시의회 예산위원회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과 이들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정부는 이번 시간당 최저임금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이를 어기는 업주에 대한 단속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금인상 조례를 어기는 업주들은 벌금이 부과되며 경우에 따라 비즈니스 라이선스가 정지되는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 위반과 관련된 단속은 시 재무국이 전담하게 된다.
샌디에이고시의 이번 최저임금 인상 대해 업주들과 종업원들의 반응은 확연하게 갈린다.
대다수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경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수익이 급감하고 있는데 종업원 임금인상의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콘보이 한인타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모 씨는 “종업원 임금인상은 메뉴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손님이 줄어 매상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전전긍긍했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을 주도한 시민단체들은 최저임금의 인상은 저소득 주민들의 소비를 늘려 로컬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게될 것이라며 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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