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도보통과 ‘페드웨스트’ 개통
미입국 창구 14개 추가
현 자동차 검문소의 바로 서쪽에 위치한 페드웨스트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걸어서 입국하는 통과자들을 위한 총 14개의 검문 창구가 설치돼 있는데 이중 12개는 상시 운영하고 나머지 2개는 상황에 따라 멕시코로 다시 돌아가는 통과객들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페드웨스트는 대중교통 터미널인 ‘버지니아 애버뉴 트랜짓 센터’(VATC)와 육교로 연결, 도보 통과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VATC는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의 트롤리 블루라인과 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승객들을 드롭하거나 픽업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다.
15일에는 케빈 폴코너 샌디에이고 시장, 호르헤 아스티아자란 멕시코 티후아나 시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드웨스트의 개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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