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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딥 코슬라 UCSD총장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3/04/20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3/04/22 10:34

“커뮤니티 학생 계속 돕겠다”

학생ㆍ교수진 모두 우수 연구중심대로 큰 발전
UCSD 프라딥 코슬라 총장이 대학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UCSD 프라딥 코슬라 총장이 대학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UC샌디에이고(UCSD)에 대한 한인학생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발표된 자료에서도 UCSD는 올해 UC캠퍼스 중 한인 지원자 수(2586명)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 집계됐다.

전체 학부생 중 총 47%(2012년 기준)가 동양계 학생으로 구성된 UCSD가 지난해 8월 인
도출신의 동양계 총장까지 맞이했다.

새로 부임한 프라딥 코슬라 총장은 인도 공대를 마치고 유학생으로 도미한 이민 1세대로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와 컴퓨터 공학 박사를 받았다. 총장은 엔지니어로서는 보기드물게 행정력까지 겸비한 과학형 행정가라는 평판을 받고있는데 그와 관련해 쌓은 경력도 만만찮다.

대학에서 가르치던 중 미국방부에 들어가 대규모의 정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리 행정력을 키웠고 카네기 멜론 대학으로 돌아와서는 복합 엔지니어 시스템 연구소(ICES)를 창설해 수많은 성과를 일궈내 이 대학이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랭킹 1위의 명성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이 대학의 공대 학장을 맡아 8년동안 역임했다.

코슬라 총장은 도전적이며 자신감이 넘치나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한 분위기의 인물. 그가 오랫동안 지녀온 모토는 “성공적인 행정관이나 리더는 다른 많은 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는 것”이다.

한편 동양계 학생에 대해서는 “UCSD에 동양계 학생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그리 특별하지는 않다”며 “학생들을 인종이나 국가적 배경으로 정의하는것은 의미가 없고 한명 한명에 대해 관심갖고 교육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실리적 관점을 피력했다.

코슬라 총장이 보는 UCSD의 미래는 매우 긍정적이다. 이 대학이 자신을 총장으로 지명했을 때 내심 뜻밖이었다는 코슬라 총장은 “슈레시 스부라마니 부총장도 인도계인 것에 더 놀랐다”며 “대학이 그만큼 오픈돼 있다는 것은 매우 발전적인 성향”이라고 평했다. 또 “학생들과 교수진이 우수하고 연구 중심대학으로서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난 학교”라며 “UCSD가 앞으로 더욱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자신했다.

UCSD는 앞으로 대학의 발전 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와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한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병원과 문화단체 등 다양한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슬라 총장은 17일에는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장학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올해 가을학기 부터 지역 내 3개 고교(곰퍼스 프렙, 링컨, 프리우스)를 졸업하고 UCSD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학비와 매년 1만 달러를 총장 특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는 것이다. 올해 선정 결과 기준에 합당한 학생 45명이 이 장학금의 수혜자로 결정됐다. 코슬라 총장은 이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UCSD는 커뮤니티가 어떠한 이유에서도 대학교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데 큰 의지를 갖고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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