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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출신 ‘야구 레전드’ 테드 윌리엄스 우표 발간

샌디에이고 출신의 야구 레전드 테드 윌리엄스를 기리는 기념우표(사진)가 발행됐다.

연방 우정성은 지난 20일 테드 윌리엄스를 비롯해 조 디마지오, 윌리 스타겔, 래리 도비 등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4명의 전설적인 야구선수들을 기리는 기념우표 세트를 발행했다. 후버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1936~37년 당시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 속해 있던 파드리스에서 뛰기도 했던 윌리엄스는 보스턴 레드 삭스에서 19 시즌을 활약하며 타율 3할4푼4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의 출루율 ‘.482’는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윌리엄스는 한국전 당시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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