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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커뮤니티 소개 시리즈 ... <3>엔시니타스

비치, 태양 그리고 서핑의 천국

샌디에이고의 각 네이버들의 역사와 랜드마크, 주요 데이타 등을 통해 지역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커뮤니티 소개 시리즈 세번째는 바티키토스 라군과 샌 엘리호 라군 사이의 해변가 도시 ‘엔시니타스’다.

◇주요 데이타
▶인구:6만1682명
▶중간소득:9만5149달러
▶주택중간가:91만8500달러
▶주민 인종 분포
- 백인: 79.4%


- 히스패닉: 12.0%
- 아시안: 5.3%
▶주택소유율: 68.9%
▶정치적성향: 62.4%(민주), 31.0%(공화)
▶대졸이상: 59.4%
▶기혼비율: 55.8%
▶외국출생: 12.9%

◇역사
엔시니타스의 역사는 하베즈 피쳐가 1881년 현재의 엔시니타스 시청 주변에 정착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이후 1920년대에는 이곳의 명소인 문라이트 비치가 썬탠과 경마 등 주류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1925년 배우이자 감독인 찰리 채플린이 이곳 엔시니타스 다운타운에 자기 어머니를 위해 주택을 마련했고 1927년에는 영화광들의 파라다이스라 불려지는 라 팔로마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1986년 비독립시가 된 엔시니타스는 뉴 엔시니타스와 올드 엔시니타스, 카디프 바이 더 씨, 올리브 해인, 루카디아 등 5개의 커뮤니티로 구분된다.
◇지명의 유래
1669년 바하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가스파 드 포르톨라는 여행 도중에 만난 이곳을 ‘엔시나 카나다’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는 스페인어로 오크나무 사이의 협곡을 뜻한다.
◇랜드마크
서핑의 메카로 유명한 이곳의 스와미스(Swami’s)비치는 미국의 대표적인 락밴드인 비치 보이스가 서부 해안가 특유의 낭만정서를 노래한 ‘서핀 유에스에이’(Surfin U.S.A.)의 가사에 라호야,델마, 샌 오노프레 등과 함께 서핑이 유명한 비치이름으로 언급된다.
◇즐길거리
이곳을 지나는 101번 고속도로 인근에는 서핑보드를 들고 건너는 ‘서퍼 크로싱’ 표지판을 볼 수 있다. 또 루카디아 피자가게 벽에 그려진 ‘서핑 마돈나’ 벽화나 명상가든, 기타리스트인 톰 드롱이 소유했던 ‘투 더 스타스’ 상점과 산타페 기차역에 마련된 커피숍도 지역의 명물이다.
유수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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